단편소설 ‘봄 봄’과 ‘동백꽃’의 작가 김유정(1908∼1937) 문학의 터인 김유정문학촌(촌장 전상국. 소설가)은 4월3일 강원 춘천시 신동면 증리 실례마을 뒤 금병산에서 동백나무 심기행사를 벌인다.
김유정문학촌이 주관하고 춘천 환경운동연합과 춘천지역 문인들이 함께하는 동백나무 심기 행사는 지역개발에 의해 훼손된 금병산에 동백나무 군락을 조성해 김유정 문학의 얼을 되새기기 위한 행사.
참석자들은 금병산을 등반하고 자신의 이름을 붙이는 기념식수 행사도 갖는다.
춘천=최창순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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