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住公, 삼산3지구 택지 본격 개발

  • 입력 2004년 3월 21일 19시 32분


인천 부평구 삼산동 삼산 3지구 택지개발사업이 본격화돼 2005년 하반기경 아파트가 분양될 전망이다.

21일 대한주택공사 인천본부에 따르면 주공은 지난해 12월 30일 택지지구로 지정된 삼산동 113 일대 삼산3지구 택지개발을 위한 개발계획을 세우고 있다.

주공은 10월까지 개발계획 마친 뒤 보상에 들어가 내년 7월경 분양에 들어갈 계획이다.

현재 개발이 한창인 삼산 1지구에 인접해 있는 삼산 3지구는 5만3000평 규모로 총 1만750가구가 들어선다. 이중 국민임대아파트는 1150가구, 공공분양 아파트 600가구이다.

주택공사는 지구 내 녹지비율을 삼산1지구보다 30% 이상 높여 친환경 주거지역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공 관계자는 “상업지역이나 단독주택 단지를 최소화해 임대아파트 중심의 택지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차준호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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