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4일 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금천구 시흥동 113의 79 일대 5200여평(1만7200m²)에 공공청사를 짓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금천구 관계자는 “구청이 6곳으로 분산 운영되면서 연간 10억원의 임대료가 들었고 주민들이 교통 세무 민원 업무를 처리하는 데도 어려움이 많았다”며 “새 청사는 국철 시흥역과 도로 등 기반시설을 갖춰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금천구는 426억원을 투입해 구청본관 보건소 구민회관 구의회 등을 하나로 모은 새 청사를 건립할 계획이다. 새 청사는 2005년 말 착공해 2008년경 완공될 예정이다.
황태훈기자 beetle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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