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최초 지방稅연구소 시립대에 문열어

  • 입력 2004년 3월 26일 18시 10분


국내 최초의 지방세제 전문연구기관인 지방세연구소(소장 송쌍종·宋雙鍾 서울시립대 세무대학원장)가 26일 문을 열고 서울시립대 내 21세기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서울시립대 부설기관으로 설립된 지방세연구소는 세제연구팀과 재정연구팀으로 이뤄져 지방세제 개선방안과 지방재정 확충방안을 집중적으로 연구하게 된다.

연구소측은 “현재 우리나라 지방정부의 재정상태가 너무 열악해 지방자치의 정착을 지연시키고 있다”며 “지방정부 자체적으로 세원을 확충하고 재정자립도를 높이는 방안은 앞으로 지방자치의 명운이 달린 일”이라고 밝혔다.

장강명기자 tesomi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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