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경기道 3번째 영어마을 양평군에

  • 입력 2004년 3월 26일 18시 10분


경기도영어문화원은 도내 3번째 영어마을을 양평군 용문면으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양평군 용문면은 개발에 장애가 없고 주변에 용문산 국민관광지, 반딧불이 서식지 등 체험과 놀이를 병행할 수 있는 우수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접근성도 우수해 영어마을 조성지역으로 확정됐다.

5만여평의 터에 조성되는 양평 영어마을은 건축 연면적 5000평 규모로 500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며 기본 및 실시 설계 등을 거쳐 2006년 공사에 들어가 2008년 개원할 예정이다.

도내에서는 8월 말 개원을 목표로 한 안산 영어마을(안산시 대부동 전 공무원수련원 터)과 2006년 3월 개원을 목표로 한 파주 영어마을(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통일동산 내 8만4700여평) 조성 사업이 진행 중이다.

수원=남경현기자 bibul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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