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역사는 철도청이 기존 동대구 역사 남쪽 부지에 공사비 385여억원을 들여 완공한 지상 5층(플랫폼 기준) 건물로 면적은 1만3360m²다.
이 곳에는 장애인용 엘리베이터가 별도로 설치됐고 에스컬레이터와 승차권 자동발매기, 매표창구 등이 대폭 확충됐다.
또 동대구 역 광장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광장 앞 기존 3차로가 6차로로 늘어났고 경북 경주와 포항 등을 오가는 리무진버스와 직행버스를 위한 전용승강장도 갖춰졌다.
철도청 동대구 관리역은 27일 오후 새 역사에서 패션쇼와 인기가수 공연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대구=정용균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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