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간판대금 못받자 몰래 다시 떼가

  • 입력 2004년 4월 2일 18시 24분


▽…부산 북부경찰서는 대형 간판을 납품하고 대금을 받지 못하자 간판을 산소절단기로 분해해 떼어간 혐의(특수절도)로 2일 윤모씨(43)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는데…▽…경찰은 2월 18일 부산 기장군 만화리 모 식당 앞에 설치된 높이 6m의 대형 입간판(230만원 상당)이 도난당하자 고철을 노린 절도로 보고 범인 검거에 나섰으나 수사 결과 납품대금을 받지 못한 윤씨 등이 홧김에 떼어간 것으로 드러났다고….

부산=석동빈기자 mobidic@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