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얼 전국 학생-어머니 백일장 개최

  • 입력 2004년 4월 7일 19시 05분


새얼문화재단(이사장 지용택) 주최 ‘새얼 전국 학생 어머니 백일장’이 24일 오후 3시 인천 중구 운서동 인천국제공항공사 잔디구장에서 열린다.

동아일보사가 후원하는 이 백일장은 올해 19회째로 매년 전국에서 6000여명이 참가한다.

백일장은 초등3·4년부 초등5·6년부 중학생부 고등학생부 등 학생부와 어머니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학생의 경우 학교장 추천을 거쳐 한 학교에서 학년당 10명씩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16일까지 받는다.

어머니 참가자는 이 같은 제한이 없으며 행사장에서도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

행사 당일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12번 게이트에서 행사장까지 셔틀버스가 수시로 운행한다.

고등부 3위 이상(장원 차상 차하) 입상자에게는 한양대 중앙대 동국대 인하대 인천대 서울산업대 숭실대 경기대 대구대 등 전국 10여개대의 문과대학 특례입학 혜택이 주어진다.

또 중·고등부의 장원과 차상 입상자에게는 6개월∼1년치 장학금이 지급된다.

입상작들은 매년 재단측에서 발행하는 새얼문예지에 실린다. 문의 032-885-3611

인천=박희제 기자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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