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는 20일부터 황사 및 오존 정보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는 문자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강남구 진민자 환경청소과 주임은 “최근 몽골 및 중국 사막지대 등에서 발생한 황사가 우리나라로 날아와 주민에게 호흡기 질환, 눈병을 유발하고 있다”며 “황사와 오존 소식을 보다 빨리 전달하기 위해 휴대전화 문자서비스 제도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황사 및 오존 정보 서비스를 받으려면 강남구 홈페이지(www.gangnam.go.kr)의 ‘My 강남’ 코너에서 맞춤 SMS 정보수정으로 들어가 황사 오존경보 안내에 가입하면 된다.
강남구민은 물론 인터넷에 접속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황태훈기자 beetle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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