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고구마 심고 산나물도 뜯어요…농촌 체험행사 풍성

강원지역에서 풍성하고 다양한 봄맞이 축제와 농촌체험 행사가 열린다.

24일 원주시 소초면 평장리 두둑마을에서는 ‘치악산 복사꽃 축제’가 개최되고 삼척시 도계읍 신리 너와마을에서는 야생화를 감상하고 각종 산나물을 채취하는 ‘두메산골 새 생명 체험’행사가 열린다.

또 이날 고성군 간성읍 장신 2리 마을에서는 ‘소똥령 탐사 및 산나물채취’행사가 마련된다.

30일에는 횡성군 청일면 신대리 마을에서 ‘태기산 산나물 채취’행사가 개최된다.

5월 1일 춘천시 북산면 부귀리 물안 마을에서 고구마를 심고 산나물을 채취하는 ‘주말농장 영농체험’, 양구군 동면 팔랑1리 마을에서는 산나물인 곰취를 채취하고 음식을 시식하는 ‘곰취 나들이 축제’가 열린다.

8∼9일 정선군 북평면 숙암리 숙암계곡에서는 철쭉이 활짝 핀 길을 따라 걷는 ‘잘바위 마을 철쭉체험’행사가 개최된다.

이밖에 21∼23일 양양군 서면 오색마을에서는 산나물도 뜯고 전통 민속놀이도 관람하는 ‘오색약수 온천축제’가 열린다.

춘천=최창순기자 cs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