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3호선을 타고 종로3가역까지 와 다시 의정부행 국철로 갈아타고 통학을 하고 있다. 얼마 전에는 집에서 비교적 일찍 나왔는데도 국철이 늦는 바람에 지각을 했다. 청량리까지 운행하는 1호선만 연달아 오고 국철이 뒤늦게 왔기 때문이다. 더구나 열차 안은 승객들로 발 디딜 틈 없이 혼잡해 불편하게 가야했다. 많게는 20분 이상 기다려야 국철을 탈 수 있을 뿐 아니라 열차 도착 예정시간이 달라지는 경우도 한두 번이 아니다. 의정부행 국철 노선에는 대학과 연결되는 역이 많아 특히 아침에는 학생들로 붐빈다. 아침시간에는 열차 배차간격을 더욱 준수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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