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의 실수로 가족과 떨어져야 살아야 하는 이들에게 가족들과 몸을 부대끼며 하루를 보내는 것은 큰 기쁨이다.
그동안 면회실에서의 어색한 만남에서 벗어나 가족들이 준비한 음식을 먹으며 대화를 나누는 재소자들의 표정은 밝기만 하다.
김현태 교도소장은 “가족과의 만남은 수용자들에게 사회적응력을 배양하는 1단계 과정”이라며 “사회에 나가 가족의 소중함을 뼈저리게 느끼면 그것이 곧 교정이요, 범죄 예방의 길”이라고 말했다.
대전=이기진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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