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2시에는 어린이동물원 인근 호숫가에서 서울대공원이 부화해 키운 원앙 등 3종류의 새 110마리를 관람객들이 자연으로 날려 보내는 행사와 남미관 뒤 동물위령비 앞에서 동물원에서 죽은 동물을 위한 위령제가 열린다.
이어 오후 3시30분에는 홍학사에서 102마리의 홍학이 춤을 추는 홍학쇼가 펼쳐지고 오후 4시에는 동물원에서 최근 태어난 아기 호랑이, 원숭이, 수달, 초대형 뱀 등이 관람객들과 만난다.
엄정화, 렉시, 왁스, 여행스케치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축하공연을 벌이며 백설공주, 해리포터 등 영화 속 주인공들이 입은 40여가지의 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행사도 마련됐다.장강명기자 tesomi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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