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대변인은 6일 실명 위기에 처한 박지원(朴智元) 전 대통령비서실장의 신상 문제를 결코 좌시할 수 없다며 조건 없는 완전한 석방을 촉구했다.
대변인은 이날 관영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의 질문에 대한 대답 형식을 통해 “우리는 박 전 비서실장이 평양 상봉에 관여했던 인사인 만큼 남조선 당국이 그의 정상을 고려하여 감옥이나 병원에 두지 말고 마음 놓고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완전히 무조건 석방할 것을 주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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