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와 경북도 등이 사업비 24억원을 들여 설립한 이 지원센터에는 제작실과 교육실, 시사실 등의 시설과 244종의 각종 측정장비가 갖춰져 있다.
지원센터에는 특히 휴대전화와 전자파, 안테나 등에 대한 테스트를 모두 할 수 있는 첨단장비가 있는 데다 국내에 3곳뿐인 모바일 테스트 승인을 할 수 있어 지역 기업들이 수도권 인증기관을 찾는 불편을 덜게 됐다.
모바일산업은 휴대전화와 개인휴대단말기(PDA), 무선인터넷 등 이동통신과 관련된 부품과 기술 등을 개발하는 것이다.
경운대와 경북도 등은 2008년까지 61억원을 추가 투자해 모바일계측센터를 설립하는 등 시설을 보완해 지원센터가 앞으로 모바일기기 및 콘텐츠 테스트 국제인증기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성진기자 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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