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지하수를 미용수로 속여 4억챙겨

  • 입력 2004년 5월 10일 18시 40분


▽…서울경찰청 수사과는 지하수를 미용수로 속여 판 혐의(사기 등)로 10일 E화장품 회사 대표 김모씨(57)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사 강모씨(39)를 불구속 입건…▽…김씨 등은 인천 강화군 석모도의 지하온천수가 해수 성질을 함유해 때가 잘 벗겨지게 한다는 사실을 알고 2002년 11월부터 최근까지 2L당 1만2000∼1만5000원에 3만여병을 판매해 4억여원을 챙긴 혐의….이헌진기자 mungchi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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