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편지]곽규현/식당앞 보도 음식물쓰레기 불쾌

  • 입력 2004년 5월 27일 18시 56분


식당 앞 보도를 걷다 보면 음식물 쓰레기통을 자주 본다. 마치 음식점 앞 보도가 사유 공간인 것처럼 냄새나는 음식물 쓰레기를 거리낌 없이 내놓는다. 특히 이른 아침 출근길에 식당 앞을 지나칠 때에는 그 전날 발생한 음식물 찌꺼기를 담은 종량제 봉투와 쓰레기통들이 길가를 점령하고 있어 불쾌감이 든다. 음식물 쓰레기에서 오수가 흘러나와 미관상 좋지 않고 냄새도 심하다. 보행자들의 통행에 지장을 주기도 한다. 음식물 쓰레기를 보도 쪽으로 내놓는 행위를 자제해야 한다. 부득이하게 음식물 쓰레기통을 보도에 내놓을 경우에는 오래 방치하지 말고 곧바로 조치해야 한다.

곽규현 교사·부산 금정구 구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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