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대로를 관리하고 있는 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6월 1일 유료로 개통한 광안대로의 하루 평균 통행량은 5만7101대, 하루 평균 통행료 수입은 5280만6000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1년간 총 통행 차량은 2089만8894대, 총 통행료 수입은 현금 126억6961만원(65.6%), 카드 66억5754만1000원(34.4%) 등 193억2715만1000원이었다.
차종별로는 소형차가 1814만102대로 86%를 차지했고, 대형차 트레일러 등 대형차 156만706대(7%), 경차 119만8086대(5%) 등의 순이었다.
이 같은 통행량은 당초 계획통행량인 하루 6만2139대의 92.5% 수준.
시간대별 이용차량은 오후 6∼7시 사이가 하루 평균 4350대로 하루 전체 이용량의 7.6%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오전 4∼5시 사이는 하루 평균 318대로 전체의 0.6%를 차지해 가장 적은 이용률을 나타냈다.
시설관리공단 광안대로 관리사업소는 유료개통 1주년을 맞아 요금 징수원들의 친절서비스 6단계를 표준 모델로 만들어 실천하기로 했다.
조용휘기자 silent@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