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주회에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백건우씨와 협연하는 바르샤바 필하모닉이 선사하는 곡은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2번’,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제6번 비창’, 폴란드 현대 음악 작곡가인 보이체크 킬라르의 서곡 ‘오라와’ 등이다. 지휘는 바르샤바 필하모닉의 총감독 겸 예술감독인 안토니 비트가 맡는다. 안토니 비트는 1986년 백건우씨와 함께 쇼팽의 피아노곡을 함께 녹음해 수준급 음반을 탄생시킨 지휘자로, 정교한 음악적 해석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입장료는 4만∼12만원이다. 문의 053-256-2228
정용균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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