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대구서 6일까지 국제식품산업전

  • 입력 2004년 6월 3일 21시 55분


‘먹거리 구경하고 맛도 보고.’

제4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DAFOOD 2004)이 3일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막돼 6일까지 열린다.

대구전시컨벤션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100여개의 참가 업체가 180여개의 부스를 설치해 각종 주류, 식품, 음료, 향토특산품, 제빙기, 포장기기, 식품첨가제 등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업계의 새로운 흐름인 ‘웰빙(Well-being)’을 반영한 식품과 음료, 주류 등이 대거 출품됐고 신기술을 적용한 각종 식품 포장기계들도 소개되고 있다.

향토 기업인 ㈜금복주가 신제품인 포도주 등을 선보이고 있고 포도주 수입업체인 ㈜세계주류는 ‘와인특별관’을 설치해 유명 수입와인을 소개하고 시음하는 행사도 갖고 있다.

이밖에 화인팩, 대원포장기계, ㈜하나, 오성시스템, 대경포장 등 지역 포장기기 업체들도 관련 신기술과 새로운 제품을 전시 중이다.

또 한소닉 테크, 돌핀 등 식기세척기 업체들은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이밖에 전시회에는 여름시장을 겨냥, 제빙기와 아이스크림 제조기계, 커피 믹서기 등도 전시되고 있다.

한편 경북도도 지역 20개 시·군과 공동으로 전시장 내에 특별부스를 설치해 품질이 우수한 농축수산품을 선보이고 있다.

정용균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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