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옥션에 따르면 노 대통령의 친필 휘호 ‘사람 사는 세상’은 경매 시작가격보다 1만원 높은 501만원에 팔렸다.
또 박 전 대통령의 휘호 ‘총화유신 민족중흥(總和維新 民族中興)’은 경매 시작가격보다 100만원 높은 2100만원에 낙찰됐다.
이들 휘호를 사기 위해 경매에 참여한 사람은 각각 2명이었다.
최근 김대중(金大中) 전 대통령의 휘호도 이 사이트에 매물로 나와 500만원에 경매가 시작됐지만 응찰자는 없었다.
한편 경매에 나왔던 최규하(崔圭夏) 전 대통령의 휘호는 진위 여부가 논란이 돼 경매가 중단됐다.
김현진기자 brigh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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