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영어마을은 도내 중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한 번에 200명씩 입교한다. 학생들은 1주일(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단위로 원어민 교사 38명과 보조교사와 함께 생활하며 다양한 영어학습체험을 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을 제외하고 내년 2월까지 진행되며 학교 단위로 입교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은 영어문화원에 서류로 접수하면 된다.
영어마을은 또 주말을 이용한 가족단위 교육프로그램(매주 입교 정원 100명)도 10월부터 운영하기로 하고 8월 중 입교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교육비는 주중 프로그램의 경우 8만원, 주말 가족단위 프로그램은 1인당 3만원이 될 전망이다. 연건평 3900평 규모의 안산시 대부동 공무원수련원을 개조해 만든 안산 영어마을은 8월23일 개원한다. 031-223-9707
남경현기자 bibul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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