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축구협회는 22∼26일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월드컵 첫승기념 도미노피자컵 2004부산국제청소년(U-19) 국가대표 축구대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는 월드컵 본선 진출국인 한국과 미국, 폴란드, 브라질 청소년축구 국가대표팀이 참가해 풀 리그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국가대표 급에 버금가는 유명선수가 많이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며, 우승팀에게는 5만 달러, 준 우승팀에게는 3만 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대회기간에는 한일월드컵 명장면 사진전과 부산아이콘스선수 팬 사인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입장권은 부산은행 전 지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특석 1만원, 일반석 5000원, 학생 및 단체석 3000원이다.
경기일정은 다음과 같다.
△22일 오후 4시 반 브라질 대 폴란드, 오후 7시 한국 대 미국 △ 24일 오후 4시 반 브라질 대 미국, 오후 7시 한국 대 폴란드 △26일 낮 12시 반 미국 대 폴란드, 오후 3시 한국 대 브라질.
조용휘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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