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환경 오염물질인 유황 성분이 아주 적게 들어간 초저유황 경유가 공급된다. 정유회사는 초저유황 경유 생산에 필요한 설비투자액을 정부의 지원과 자체 수익으로 해결할 예정이어서 소비자가격이 오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16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정부와 정유회사는 당초 7월 1일로 예정됐던 초저유황 경유의 공급시기를 10월 1일로 연기하기로 합의했다. 또 설비투자에 따른 정유회사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정부의 세금감면 혜택도 L당 20원에서 15원으로 낮추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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