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성폭행후 “미안” 문자보냈다 덜미

  • 입력 2004년 6월 16일 18시 27분


▽…전북 정읍경찰서는 13일 오전 6시경 정읍시 수성동 골목길에서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박모씨(24·노래방 여종업원)를 집까지 뒤따라가 흉기로 위협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16일 정읍시청 공익근무요원 이모씨(28)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는데…▽…이씨는 범행 다음날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박씨의 휴대전화에 ‘어제 일은 미안하다’는 등 문자메시지를 4차례나 보내는 바람에 경찰의 번호 추적 끝에 붙잡혔다고….

정읍=김광오기자 kokim@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