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서울지하철 7호선 종점인 온수역과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구청역 사이 10.2km 구간을 연결하는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16일 확정했다.
이 구간에는 ‘밤골-당아래-춘의사거리-인천 중부경찰서-부천-테마파크-부개-갈산역’(현 지명을 기준으로 한 가명) 등 8개역이 들어선다.
이 구간이 신설되면 인천 부평구와 경기 부천시에서 7호선을 이용해 서울 강남권까지 곧바로 이동할 수 있어 수도권 동서 교통난이 상당히 완화될 전망이다.
올해 착공되는 이 구간은 2010년 완공돼 2011년 개통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1조2456억원이다.
이완배기자 roryre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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