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옥천군 적정-능력따라 부서 선택 ‘희망보직제’ 도입

  • 입력 2004년 6월 16일 20시 56분


충북 옥천군은 다음달부터 전 직원이 적성과 능력에 맞춰 희망부서를 선택하는 ‘희망 보직제’를 도입한다.

군은 정기인사(1,7월) 1개월 전 한 부서 3년 이상 근무자로부터 최대 3곳의 희망부서(보직)를 받아 인사에 반영할 방침이다.

부서(보직) 선정은 5급(사무관)의 경우 희망보직과 인사권자 의견을 50%씩, 6급은 희망보직 부서장 의견 각 30%와 인사권자 의견을 40%, 7급 이하는 본인 희망 40%, 부서장 인사권자 의견 30%씩 반영한다.

옥천군 관계자는 “보직 결정에 있어 직원의 경력, 직무 특성과 함께 희망을 고려해 인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기우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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