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매틱스 구축사업은 올해부터 2006년 7월까지 추진되며 국비 40억원, 지방비 30억원, 민자 30억원 등 모두 100억원이 투자된다.
제주도는 텔레매틱스 사업을 통해 관광객과 운전자 등에게 맞춤형 교통·여행 정보, 쇼핑정보, 외국어통역서비스, 오락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다음달 주관 사업자를 선정한 뒤 사업에 착수해 내년 7월 1차로 관광운수업체 등에 정보수신용 컴퓨터 단말기 1000대를 보급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텔레매틱스▼
원격통신(Telecommunication)과 정보과학(Informatics)의 합성어로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과 지리정보시스템(GIS)을 활용해 차량운전자 휴대폰이나 개인휴대단말기(PDA)로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종합정보시스템. 운전자는 이 서비스를 통해 차량사고나 도난, 교통, 관광, 게임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게 된다.
임재영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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