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4-06-20 18:542004년 6월 20일 18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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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씨는 2002년 11월 전북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 C카센터에 든 강도를 잡으려다 경찰이 백씨를 강도로 오인해 쏜 총에 맞아 숨졌다.
부인 장씨는 남편을 의사자로 인정해 달라고 전주시에 신청했고, 전주시의 보고를 받은 복지부가 요건미달로 이를 거부하자 지난해 12월 소송을 냈다.
전지성기자 vers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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