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3일 수영1호교 옆 센텀시티 수변 공원 부지에서 수영1호교 재가설공사 기공식을 갖는다.
새로 지어질 수영1호교는 길이 180m, 폭 45m, 왕복 8차로로 2008년 1월까지 시비 470억원이 투입돼 건설된다. 시는 8월부터 12월까지 임시다리를 설치한 뒤 내년 1월부터 기존다리를 철거하고 10월부터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 곳에는 1959년 왕복2차로로 건립된 민락교와 1977년 왕복4차로로 건립된 수영1호교가 위치해 있으나 노폭이 좁고 낡아 95년에는 컨테이너수송차량 전용인 수영가교가 왕복2차로로 지어지는 등 3개다리가 한데 뭉쳐있다..
조용휘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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