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우리은행은 포항공대 교직원과 학생 등에게 국제학생증, 출입증, 출석부, 신용카드, 전자화폐 등의 다양한 기능을 하는 스마트 카드를 발급하는 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또 교직원과 학생 등은 이 카드를 이용해 국내외 장소에 관계없이 세계 4000여곳에 있는 주요 도서관의 학술정보를 활용할 수도 있다.
포항공대와 우리은행은 정보통신 분야 산학 협력 차원에서 이 시스템을 도입했다.
포항공대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는 2005년 3월 이후에는 강의실에 출석부가 사라지고 식권 판매 절차 없이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등 대학생활 자체가 전자시스템에 의해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권효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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