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자동차의 사이렌 소리는 사람들을 놀라게 한다. 집 근처에 경찰지구대(구 파출소)가 있는데 순찰차가 출동했다가 복귀하면서도 사이렌을 울린다. 긴급 상황이 발생한 현장에 출동할 때는 빨리 가기 위해 사이렌이 필요하지만 긴급 상황이 아닐 때에는 사이렌을 울리는 행위를 자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설 견인차량도 소음공해를 많이 일으킨다. 다른 견인차량보다 먼저 교통사고 현장에 도착하기 위해 사이렌을 마구 울리고 교통신호를 무시하면서 질주하는 아슬아슬한 순간을 목격한 게 한두 번이 아니다. 사설 견인차량들이 소음공해를 일으키고 교통질서를 엉망으로 만들지 못하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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