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돈 마련하려 “日서 피랍” 자작극

  • 입력 2004년 6월 28일 18시 16분


▽…27일 오전 11시반경 김모씨(36·여)가 “시누이 우모씨(36)가 전화로 ‘일본 도쿄의 한 호텔에 납치됐으며 석방 대가로 돈이 필요하다’고 했다”고 서울 동부경찰서에 신고해 한때 경찰이 발칵…▽…경찰은 즉시 일본 경찰과 공조수사 끝에 호텔에서 잠자고 있던 우씨를 찾아내 “사업자금이 필요해 납치극을 가장했다”는 진술을 받았는데, 우씨가 경찰에 신고한 것이 아니라 처벌할 수는 없다고….

유재동기자 jarret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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