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7, 8월 광안대교로 야경 구경오세요”

  • 입력 2004년 6월 29일 21시 23분


부산의 대표적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해상 현수교량인 광안대교에서 다음달 1일부터 야간 경관조명 특별이벤트가 연출된다.

광안대교 운영 주체인 부산시설관리공단은 해운대와 광안리 해수욕장 개장시기에 맞춰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해가 진 뒤부터 새벽 2시까지 야간 경관조명을 연출한다고 29일 밝혔다.

광안대교 현수교 및 트러스교 구간 1680m에 이미 설치된 투광등과 1186개의 기존 등외에 특수 조명기구인 발광 다이오드(LED)를 설치해 주기적으로 갖가지 색상변화를 줘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 구간 외 1740m에도 조명등 768개를 추가로 설치해 부산항의 여름밤 아름다움을 더해 준다.

시설공단은 특히 기존 야간 경관조명 색상주기를 27분, 고정 3분 등 30분 간격으로 연출하던 방식을 기본 13분, 고정 2분 등 15분으로 단축해 보다 다양한 색상변화를 시도한다. 또 해안 쪽 지지대 양측 상단에 2개의 서치라이트를 새로 설치해 환상적인 야간 경관조명을 연출한다.

시설공단 측은 “2단계 경관조명 공사완료와 경관조명 프로그램 연출방법 개선을 통해 역동적인 부산의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라며 “야간 경관조명을 보면 다시 찾고 싶은 관광명소로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용휘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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