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M/Si-sa 민선식 사장은 최근 베이징어언문화대 취더린 총장과 만나 한국에서 이 대학의 1학년 과정과 중국어를 가르치는 분교 형식의 어학원을 설립하기로 협력을 체결했다.
이 어학원 교수진은 베이징어언문화대가 파견하는 정규 교수로 이뤄진다. 이 어학원은 학생과 직장인을 위한 단기 중국어 연수 프로그램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 어학원은 올 9월 서울 종로지역에 문을 열며 서울 강남지역과 부산지역에 분원을 설치할 계획이다.
베이징어언문화대는 중국 정부가 중국어와 중국문화를 해외에 보급하기 위해 1962년 설립한 국립대학으로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는 다양한 중국어 교재와 중국어능력시험인 한어수평고사(HSK)를 개발했다.
손효림기자 arys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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