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의 가입대상은 노인 교통비를 지급받는 만 65세 이상으로 거래한도는 30만원 이하이며 예금인출 청구서에 손도장만 찍으면 돈을 찾을 수 있다는 것.
은행 측은 노인들이 교통비 등을 찾기 위해 은행지점을 이용할 때 도장을 가져오지 못하거나 비밀번호를 잊어버리는 일이 많아 불편을 덜어주자는 취지에서 이 상품을 개발했다고 말했다.대구은행 관계자는 “금융권에서 손도장만으로 예금을 지급하는 방식을 도입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 상품이 널리 이용되면 은행계좌를 통해 교통비를 지급받는 노인들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정용균기자 cavatina@donga.com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