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유소년축구협회는 3일 창립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협회에는 고양시 20여개 유소년 축구단을 중심으로 전 축구국가대표 정병탁, 이이우씨 등 축구지도자 1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시의원 4명, 지역 중소기업 5곳이 후원을 맡았다.
또 가정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 15명으로 이뤄진 ‘리틀 용사’팀도 구성할 예정이다.
협회는 고양시를 통해 고양시와 북한 개성시의 교류전을 정기적으로 여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안태경 협회장은 “이른 시일 내 전용구장을 확보해 유소년 축구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영기자 argus@donga.com
구독 1
구독 283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