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학급당 학생수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원거리 통학 학생의 불편도 상당부분 해소될 전망된다.
부산시교육청은 내년부터 2009년까지 초등학교 40개, 중학교 24개, 고등학교 10개교를 설립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지역 초중고교의 학급당 학생수는 35∼36명 수준에서 32∼33명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우선 내년 3월에 사하구 장림동 서림초등과 해운대구 반여동 무정초등, 해운대구 우동 해강중 등 3개교가 개교된다.
또 택지개발에 따라 △신호지방산업단지 4개교 △명지주거단지 8개교 △지사지방산업단지 2개교 △센텀시티개발지구 4개교 △정관택지지구 6개교 △고촌택지지구 2개교 △내리택지지구 3개교 등이 각각 설립될 예정이다.
이밖에 재개발지역과 중소규모 아파트 건립지역 등에 교육환경 개선차원에서 42개교가 신설된다.
석동빈기자 mobid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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