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에 뽑혀버린 가로수

  • 입력 2004년 7월 5일 07시 02분



제7호 태풍 민들레가 4일 오전 소멸됐지만 세력이 남아있는 일부 지역에서는 많은 비가 내리고 강한 바람이 불었다.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도화동 독막길에서 강한 바람을 이기지 못한 가로수가 뿌리째 뽑혀 승용차를 덮쳤다. 이 사고로 승용차 뒷부분이 크게 파손됐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박영대기자 sann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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