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군 부모는 더 늦기 전에 잘못된 학습 습관을 고쳐야 한다고 생각해 지난해 겨울방학에 한 교육 관련 기관이 실시한 ‘공부방법 배우기’ 프로그램에 박군을 참가시켰다.
박군은 상담과 학습기술 검사를 통해 자신의 학습태도에 문제점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후 학습태도를 개선한 박군은 성적도 오르고 공부에 재미를 붙일 수 있었다.
학습기술 상담은 한국심리검사연구소, 각 지역의 청소년종합상담실, 에듀토피아중앙교육 등에서 받을 수 있다.
이 가운데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교 1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하는 에듀토피아중앙교육의 ‘학습능력 진단 프로그램’은 학습에 영향을 미치는 지능 및 학습부진의 상태와 원인을 파악해 해결책을 모색한다.
학생의 학업성취 수준이 기대 수준보다 낮으면 원인을 분석해 세부적인 공부 기술에 대한 다각적인 진단을 하고 학습의 효율성 및 학업 성취도를 높이는 처방을 한다. 전화(02-2296-8000)나 에듀토피아닷컴(www.edutopia.com)을 통해 검사 예약을 할 수 있다.
홍성철기자 sungchu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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