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내년 초 착공할 예정인 국도 37호선 확포장 공사구간 중 전곡읍 고탄교 인근에 새 교량을 가설하면서 이 다리에 번지점프대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새 교량은 한탄강 위 70m 높이에 길이 750m이며 이 교량에 번지점프대가 설치되면 국내 최고 높이가 된다.
현재 국내에서 가장 높은 번지점프대는 강원 철원군 태봉 번지점프장으로 52m 높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현무암층 절벽으로 이뤄진 일대 경관과 어우러져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동영기자 ar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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