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4-07-07 18:472004년 7월 7일 18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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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는 7일 “70대 남성 A씨가 동성애 경력이 있는 헌혈자의 피를 받은 뒤 에이즈에 감염된 것이 지난해 4월 공식 확인됐으며 한 달 뒤 A씨의 부인도 에이즈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수혈로 인해 에이즈에 걸린 사례는 총 14건이다. 에이즈 2차감염 사례는 1993년 모유 수유를 통한 감염에 이어 이번이 2번째다.
이태훈기자 jeff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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