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도심 시내버스의 막차 운행시간이 1시간 연장됐으나 홍보부족 등으로 시민들의 이용률이 극히 낮다고 말했다.
운행 시간이 연장된 시내버스는 중앙로 등을 통과하는 일반버스 2개 노선, 좌석버스 7개 노선으로 종전의 막차 운행시간(오후 10시20∼10시40분)이 오후 11시20분부터 11시40분까지로 조정됐다.
시내버스 연장운행은 시가 올 2월부터 실시해 오던 시내버스 권역별 공동배차제를 이달부터 종전의 공동배차제로 환원하고 일부 노선에 대해 연장운행을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버스 업계의 야간 운행시간 준수를 위해 한 달간 집중적인 단속을 펴고 있다”고 말했다.
정용균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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