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7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천왕동 120일대 22만8100m²(6만9000평)를 교정시설로 결정하는 도시계획을 ‘완충녹지를 보완하라’는 조건으로 가결했다.
이에 따라 시와 구로구는 2558억여원을 투입해 2007년 말까지 천왕동 부지에 5층짜리 구치소 1개동과 4층짜리 교도소 1개동, 직원아파트 192가구 4개동을 지을 계획이다.
시와 구는 또 도시계획위가 제시한 조건에 따라 천왕동 신시가지와 교도소 사이에 폭 80m의 완충 녹지를 조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장강명기자 tesomi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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