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기도로 치료” 2억대 헌금 가로채

  • 입력 2004년 7월 9일 20시 38분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 성시웅)는 9일 종교단체 신자들로부터 기도헌금 명목으로 돈을 받아 가로챈 혐의(사기)로 방송사 프리랜서 성우 고모씨(51)를 불구속 기소…▽…모 종교 신도인 고씨는 2003년 7월 “헌금 4444만444원을 내면 기도를 통해 아들의 뇌성마비를 해결해 주겠다”며 박모씨로부터 4447만여원을 받는 등 신도 4명에게서 2억7000여만원을 받아 가로챘다고….

조수진기자 jin061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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