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올해 들어 이달 7일까지 장티푸스 감염자는 110명, 세균성이질 136명, 말라리아 197명 등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42명, 896명, 338명에 비해 크게 준 것.
또 파라티푸스는 17명, 장출혈성 대장균감염증은 6명으로 지난해의 65명, 25명보다 크게 감소했다. 반면 콜레라는 1명에서 4명으로 늘었고 파상풍은 3명에서 6명으로, 홍역은 17명에서 31명으로 각각 증가했다.
전체적으로는 올해 법정 전염병 감염자가 1551명으로 지난해(2364명) 대비 34.4%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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