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산곡동 산 15의2 일대 13만3000여평 가운데 이미 개발된 4만6000평을 제외한 아파트 부지 8만7000여평을 교육 문화시설 부지로 변경하기 위해 도시관리계획을 다시 수립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파트와 학교를 건립하는 것을 골자로 한 기존 도시관리계획은 폐지된다.
시는 올해 말까지 이 부지를 제1종 일반주거지역(아파트 지구)에서 해제한 뒤 개발행위 허가제한 지역으로 고시해 2007년까지 건축 행위와 공작물 설치, 토지 형질변경, 토석 채취, 토지분할 등을 모두 금지할 방침이다.
시는 이 지역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05년말까지 부평문화회관과 초중고교, 공원 등을 건립하는 도시관리계획을 다시 세우기로 했다.
그러나 이미 개발된 산곡동 293의 9 일대 4500여평은 학교부지로 결정해 신학대학원이 들어서도록 할 계획이다. 대학원은 부지 소유주인 주안장로교회가 외자를 유치해 건립할 것으로 알려졌다.
캠프마켓은 2002년 체결된 한미(韓美) 연합토지관리계획에 따라 2008년까지 경기 평택으로 이전한다.
황금천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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