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주최하는 이 캠프에는 ‘밥이 보약이다’는 제목의 대구의료원 황성수 신경외과장의 강연과 절구로 나락 찧기, 키로 현미 고르기, 가족사랑 떡 만들기, 가마솥 밥 짓기, 도정공장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또 논에 나가 개구리와 함께 소리내기, 강강술래, 가족끼리 짚으로 창작품 만들기, 논둑길 아침산책 등 재미있는 행사들이 곁들여진다.
우수 가족에게는 우리 농산물 등 푸짐한 상품이 수여된다.
참가인원은 80여명으로 1인당 비용은 8만원이나 경북도가 7만5000원을 지원하기 때문에 참가자는 5000원만 내면 된다.
경북도는 성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나면 쌀 소비량을 늘리기 위해 이 같은 캠프를 자주 개최할 방침이다.
최성진기자 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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