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동부동 옛 안동군청 부지에 조성 중인 전통테마파크 내 목조와가(기와집)와 문루의 명칭을 최근 선정된 후보작을 대상으로 인터넷 시민투표를 통해 최종 결정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민공모 후 최근 전문가들에 의해 선정된 후보작은 목조와가의 경우 영가헌(永嘉軒), 성경당(誠敬堂), 여민당(與民堂) 등 3가지이며 문루는 대동루(大東樓), 영태루(永泰樓), 안동루(安東樓), 여민루(與民樓) 등 4가지다.
이들 명칭의 어원은 홈페이지에 자세히 설명돼 있다. 안동시민은 누구나 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투표기간은 이달 말까지. .안동시는 전통테마파크 내에 조선시대 안동도호부의 위상을 재현하고 영남지방의 사상과 문화의 중심지로서의 역할 등을 상징하는 목조와가와 문루를 최근 건립했다.
최성진기자 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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