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산 벡스코서 17개국 맥주 맛 비교

  • 입력 2004년 7월 21일 22시 36분


‘한 여름 밤의 낭만이 어우러진 부산 맥주축제 바다에 빠져 보십시오.’

세계 각국의 맥주를 한자리에서 맛보면서 유명 가수의 라이브 공연까지 즐길 수 있는 맥주축제가 23일부터 8월 15일까지 매일 오후 4시부터 자정까지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인근 벡스코(BEXCO) 제1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벤트사인 ㈜엔젤플레닛이 주관하는 ‘2004 한 여름 밤의 부산 맥주축제’에는 국내 OB맥주 카스와, 독일의 하이네켄, 미국의 밀러, 중국의 칭다오, 일본 아사히 등 각국을 대표하는 17개사의 맥주 맛을 즐길 수 있다.

개막 당일 이효리가 출연하고 축제기간 동안 신해철, 윤도현밴드, 이승철, DJ DOC, 강산에, 김수철 등 정상급 가수 20여명의 라이브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비어 걸’ 선발대회와 ‘DJ 파티’, 동영상 상영 등 부대행사도 곁들여 진다. 19세 미만의 청소년과 어린이는 보호자와 함께 입장해야 한다.

2만원의 입장료(만 13세 이상)를 내면 생맥주를 무제한 마실 수 있고 가수들의 라이브공연 등 부대행사에도 참가할 수 있다. 만 5∼12세 어린이의 입장료는 1만5000원이며 오후 9시 이후 입장료는 5000원으로 할인해 준다. 입장권은 현장구입 또는 인터넷(www.interpark.com) 예매도 가능하다. 문의 051-740-7431

조용휘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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